[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링거스튜디오(대표 함종욱)와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대표자 회장 이덕요, 이하 음산협)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음악 콘텐츠 사업 확장 도모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산협은 2001년 설립돼 음반 제작자의 저작인접권 신탁관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음반 제작자의 43만여 곡을 국내외 디지털 서비스 사업자 등에 공급해 한국 온라인 음악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미지=링거스튜디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산협은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저작인접권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신탁관리 및 음악권리자의 보호, 나아가 그를 통한 협회의 신뢰성 제고를 도모한다. 

링거스튜디오는 음악 콘텐츠 사업 분야의 무형 자산과의 접목을 통한 NFT 등 블록체인 사업의 확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링거스튜디오 함종욱 대표는 “이번 음산협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음악IP와 같은 무형자산이 NFT 접목을 통해 더욱 가치 증대되어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링거스튜디오와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 콘텐츠 사업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블록체인 기술 분야의 서로의 장점을 아우르고, 전략적 교류·협력 통한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블록체인 기술 활용 통한 문화 콘텐츠 사업의 지평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링거 스튜디오는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통한 글로벌 IP 자유거래소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에 음악IP 거래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런칭 목표로 첫번재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해말 Seed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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