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의 CU가 식약처에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편의점 판매 긴급 조치 이후 15일 오전 전 매장에 일괄 상품 공급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현재 CU가 확보한 물량은 약 100만 개 수준이다.
CU는 내일 오전 전국 1만58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1차적으로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 아래, 점포당 1박스씩 특별 배차를 통해 내일 오전 중으로 신속히 배송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래피젠으로 20개 대용량 박스 단위로 점포에 입고된 후 낱개로 소분해서 판매하게 된다. 주중으로 휴마시스 제품도 추가로 운영하며 정부의 관리 방침에 따라 공급 물량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개당 6천원으로 동일하며 구매 가능한 수량은 1인당 1회 5개로 제한된다. 자가진단키트의 판매점과 재고량은 실시간으로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 상품찾기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엄정한 상황 속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자가진단키트 공급을 통해 편의점의 공적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