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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김영규 김제현)이 지난해 매출액 4871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당기순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7.3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04%, 31.83% 증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포스터. [이미지=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디지털 플랫폼을 확장하며 IP(지식재산권) 및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신작 ASP(평균판매단가) 상승과 BM(비즈니스 모델) 확장 등 작품 별 수익성을 강화하며 이익률을 개선했다. 지난해 스튜디오드래곤은 티빙 ‘갯마을 차차차’, ‘유미의 세포들’, ‘해피니스’ 등 TV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고른 편성과 판매를 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유미의 세포들2’, ‘아일랜드’ 등을 제작하고 있다.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소년심판’을 시작으로 TV 19편, 디지털 OTT 13편 등 총 32편 이상의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애플TV+에 편성을 확정한 미국 현지 진출작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가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며 글로벌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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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4 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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