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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GC셀(대표이사 박대우)은 지난해 매출액 1683억원, 영업이익 363억원, 당기순이익 30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7%, 465%, 634% 증가했다. 

 

GC셀 로고. [이미지=GC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79%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도 25% 증가했다. 또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CDMO(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일부 포함됐고, NK세포치료제 관련 기술이전 마일스톤 매출이 본격화돼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합병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포함된 ‘이뮨셀엘씨’는 2007년 품목허가 이후 현재까지 7,800명 이상 환자에게 투여됐다.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이다. 세포치료제 및 CDMO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며, GC셀의 새로운 캐시카우(Cash Cow)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R&D 영역에서도 NK, T,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및 플랫폼 기술수출 등 합병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NK와 T세포 파이프라인을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을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CDMO사업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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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0 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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