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9일 입장문을 내고 "비즈플레이를 포함한 웹케시그룹은 서울사랑상품권 신규 대행사 선정과 관련해 불복 의사가 없고, 사적 이득을 취할 의사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 "향후 서울사랑상품권과 관련해 비즈니스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웹케시그룹은 "서울사랑상품권과 관련하여 더이상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으시고,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이관 작업을 서울시뿐만 아니라 신한카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원활하게 협력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사랑상품권과 제로페이는 한국간편결제원에서 관리해오다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신규 판매대행사로 신한카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웹케시그룹은 "지난달 25일부터 서울시와 관련협의를 시작하여 주도적이고 성실하게 수행 중"이라며 "서울시가 정한 이관 로드맵 일정에 따라 데이터를 이관했고, 신규 운영사인 신한카드와의 협의에 따라서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준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서울페이 VS 제로페이 간의 사용 오류에 대해 웹케시 그룹은 서울시.신한카드.비즈플레이 간 이견이 없음을 상호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웹케시그룹은 신규 사업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지난 3년간 서울사랑상품권 운영 및 시행착오 경험도 무상으로 충실하게 전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