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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효성중공업(대표 김동우 요코타타케시)은 지난해 매출액 3조947억원, 영업이익 1201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3.7%, 172.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 [사진=더밸류뉴스]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1조737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7%, 83% 증가했다.


효성중공업은 "중공업 부문은 2∙3분기 이연된 매출을 실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개선됐다"며 "여기에다 해외 전력시장이 회복되고 ESS 및 STATCOM 해외 신규 시장 진출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 "건설 부분은 대형 현장 수주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과 관련, 효성중공업은 "중공업 부문은 해외시장에서 수주∙매출이 동반 회복될 것이고, 미국∙중국∙인도 등 현지사업장도 코로나로 인한 문제들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ESS, STATCOM의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진입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지속될 신재생 발전원 증가 추세 속에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액화수소, 수전해, 해상풍력 등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중장기 비전도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부문은 리모델링, 물류센터 등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수주, 매출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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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6 19: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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