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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최근 진행된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의 이해관계자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빅픽쳐’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회사는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서 각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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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생성된 설명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사진=SK이노베이션]

또 "SK이노베이션이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디벨로퍼’라는 자체적인 방향성을 수립해 배터리 재활용,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 R&D(연구개발), 사업 개발, M&A(인수합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사업회사 포트폴리오 가치를 키우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각 사업 회사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높이는 전문가 조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각 사업회사의 ‘카본투그린’(Carbon to Green) 실행력 제고 및 넷 제로(Net Zero) 추진을 지원하고 중간사업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터뷰에서 김 부회장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 즉, 파이낸셜 스토리 구체적 실행 방법으로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인 ‘G.R.O.W.T.H’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G.R.O.W.T.H’ 전략은 카본투그린 혁신을 통한 넷 제로 추진(Green Innovation, Road to Net Zero),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이 되는 SHE 강화와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Outstanding SHE Management, Winning the Trust) 및 궁극적인 목표인 이해관계자의 행복(Together with Society, Happiness for all) 등 SK이노베이션의 지향점을 반영한 전략이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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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6 1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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