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배두용)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화하는 ‘UP가전(업 가전)’을 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제시했다. LG전자는 UP가전을 통해 고객이 가전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올해 세탁기, 건조기, 워시타워 등 약 20종의 제품군에서 UP가전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부사장이 LG UP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LG UP가전을 선포하며 ‘당신에게 맞춰 계속 더 좋아지는 가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UP가전 출시 이후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고객 니즈(Needs),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 등을 파악해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UP가전의 중심에는 고객과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가 있다. 고객은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UP가전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UP가전은 제품에 별도 부품을 장착해 하드웨어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 맞춤형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기획, 운영, 개발을 맡는 100여명 규모의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아울러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 내 일대일(1:1) 제안하기도 운영한다. LG전자는 UP가전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1-25 13:00: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