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SPC삼립(대표이사 황종현)이 ESG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종현(왼쪽부터) SPC삼립 대표이사는 23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린 '국산 밀 소비 활성화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 회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손주호 국산밀산업협회 대표와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PC삼립]

SPC삼립은 국산 밀의 소비 확대와 국산 원료 사용에 따른 품질 높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초 원맥 1000톤을 시작으로 우리밀 제품 출시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의 우수 품종을 확보하고 생산단지 조성·저장시설을 확대하는 등 국산 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밀 판로를 확대하고 고객 수요를 높여 국산 농산물 대중화에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PC삼립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달 친환경 농산물(친환경 양파), 지역특산물(평창 감자, 해남 고구마)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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