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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SK증권(사장 김신)이 솔라시도 內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구축 및 개발에 나선다. 


3일 SK증권은 해남군, 에스오에스랩, 퍼피레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5자간 업무협약(MOU)을 맺고, 솔라시도 內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구축 및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왼쪽부터) SK증권 사장이 솔라시도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대리참석, 이용수 퍼피레드 대표이사, 정지성 SOSLAB 대표이사,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증권]

이번 협약에서 △ SK증권은 마스터플래닝 △해남군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레이저 펄스를 발사하여 그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 거리 등을 측정하고 물체 형상까지 이미지화하는 기술)구축 △퍼피레드는 게임컨텐츠 및 프로그램 구축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협력 대상지 제공 및 법, 제도, 행정 업무처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솔라시도 內 산이정원, 태양의 정원 등 다양한 입지들이 3D의 가상공간과 결합되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유동인구를 증대와, MZ세대의 참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국내 라이다 대표 기업으로 CES 2021에서 혁신상 수상, 가트너 2021 쿨벤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퍼피레드는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넵튠이 최근 인수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사로 모바일버전 퍼피레드M을 출시하여 본격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개시하게 된다. SK증권은 지난 6월 리서치센터를 지식서비스부문으로 확대하고, 부문 내 스마트시티추진실을 신설했다. 국내 증권사가 스마트시티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사업화를 추진하는 첫 사례다. 


SK증권은 지난 6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해남군에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솔라시도는 해남군 632만 평 부지에 인구 3만6000명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블루시티 사업으로,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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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3 17: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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