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회장 조현준)이 2일,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하는 ‘제22회 보훈문화상’에 최종 선정되어 기업으로는 단독으로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황기철(왼쪽부터) 국가보훈처장이 최영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실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보훈문화상은 독립, 참전, 민주유공자, UN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매년 국가보훈처는 추천 공모를 받아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총 5팀을 선정한다.
효성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육군본부와 함께 참전유공자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2015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을 지원해왔으며, 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AI돌봄로봇을 지원하는 등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써왔다. 2016년부터 6년 간은 육군장병의 복리후생을 위해북카페, 세탁카페 등 군생활에 필요한 부대 시설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 사회공헌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