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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유통] SPC던킨·청정원·세븐일레븐·풀무원푸드머스...윈터빌리지∙굴소스∙간편식

  • 기사등록 2021-11-30 11: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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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 SPC 던킨, 신규 커피 블렌드 ‘윈터빌리지’ 선보여


SPC그룹 비알코리아 던킨의 새로운 커피 블렌드 ‘윈터빌리지’. [이미지=SPC던킨]

SPC그룹 비알코리아 던킨이 새로운 커피 블렌드 ‘윈터빌리지(Winter Village)’를 출시했다.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윈터빌리지’는 매해 겨울마다 화려한 장식과 생동감 넘치는 연말 분위기로 유명한 뉴욕의 브라이언트 마켓 ‘윈터빌리지’에서 착안됐다.


‘윈터빌리지’는 세 가지 원두(에티오피아·콜롬비아 게이샤·콜롬비아)를 풍부한 맛의 비율로 조합돼 최적의 커피향과 맛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의 새로운 커피 블렌드 ‘윈터빌리지’는 연말이면 느낄 수 있는 생동감 있고 화려한 분위기를 커피 맛과 향으로 구현한 제품이다”며 “던킨 ‘윈터빌리지’ 원두와 함께 원두 고유의 화사함과 향긋함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 100% 통영 굴과 울진 대게 넣은 ‘대게 굴소스’ 선보여

대상㈜ 청정원 ‘대게 굴소스’. [이미지=대상]

대상㈜ 청정원이 100% 통영산 굴과 울진 대게를 넣어 깊은 감칠맛을 내는 ‘대게 굴소스’를 출시했다. 


국내 굴소스 시장은 소비자의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칸타에 따르면, 국내 굴소스 시장은 올해 7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성장한 388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대상㈜ 청정원은 그 중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굴소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굴소스 시장 선도업체로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고급 재료인 대게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신제품 청정원 ‘대게 굴소스’는 엄선한 경남 통영산 굴과 경북 울진산 대게만 사용해 맛이 진하고 풍미를 더했다. 155g, 250g, 480g 등 세 가지 용량으로 대형마트와 소매점,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한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길림양행과 ‘바프(HBAF) 간편식’ 시리즈 선보여


세븐일레븐 소비자가 바프(HBAF) 시즈닝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고르고 있다. [이미지=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견과류 전문기업 ‘길림양행’과 손잡고 바프(HBAF) 시즈닝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사 간의 상품개발 기술 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허니버터 아몬드’와 콜라보한 ‘바프허니버터팝콘’이 베스트 상품들을 제치고 스낵과자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바프 기획개발팀과 4개월간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이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인 상품은 ‘바프 콘치즈김밥’, ‘바프 마늘빵맛샌드’ ‘바프 허니버터버거’, ‘바프 허니버터크림빵’, ‘바프꿀물’ 등 총 5종이다. 출시를 기념으로 SNS 이벤트를 오는 12월 8일까지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서 진행된다.


김고은 세븐일레븐 푸드팀MD는 “바프 아몬드 시리즈는 허니버터 맛부터 여러 가지 맛이 MZ세대들과 외국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푸드머스, 어린이집·유치원에서 김장문화를 배울 수 있는 ‘김치 DIY 세트’ 선보여


풀무원푸드머스 전문셰프가 '신선 아삭 김치만들기 쿠킹클래스'에서 김치담그는 법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풀무원푸드머스]

국내 키즈 식자재 시장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풀무원푸드머스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아이와 선생님,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김치 DIY 세트'를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윤희선)의 영유아 맞춤형 전문 브랜드인 ‘풀스키즈’가 어린이를 위한 '김치 DIY 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장철을 맞아 영유아 시설에서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위한 교육용 놀이로 김치만들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풀스키즈 '김치 DIY 세트'의 매출이 올해 김장 시즌에 전년 동기간 대비 올해 10배 증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김치 DIY 세트' 2종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인 김장을 직접 체험하며 김치에 대한 생소함을 없앨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출시된 영유아 체험용 제품이다. 배추, 고춧가루, 소금 등 10가지 재료를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재료로 구성하고, 배추를 절이고 양념소를 만들 필요 없이 포장된 재료로 간단히 버무리기만 하면 김치가 완성돼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김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김치체험 DIY 세트'는 직접 담근 김치를 집에 담아갈 수 있는 ‘항아리 단지'와 '가방', 이름을 써서 직접 담근 특별한 김치임을 구별할 수 있는 '완성품 스티커 라벨'로 구성됐다. 여기에 김치와 김장 문화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유아 활동지'도 동봉했다. 활동지에 포함된 QR코드로 '신선 아삭 김치 만들기' 쿠킹클래스 영상을 통한 풀무원 풀스키친 전문요리사의 교육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풀무원푸드머스 김동순 Kids1지점장은 "앞으로 절기 및 계절 등 시즌에 맞춰 키즈 체험형 키트 상품을 정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전년 대비 약 2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 어린이집 기준 25%의 거래율로 올해는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이번 신제품 풀스키즈 '김치 DIY 세트' 2종은 3~7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통해 운영된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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