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유플러스, 컨슈머 부문 CEO에 정수현 부사장...2022 조직개편

- 컨슈머 부문 산하, 사업 그룹·서비스 그룹 재편…디지털커머스사업 그룹 신설

- 기술부문 ‘CTO’로 명칭 변경…기업부문·NW부문 그대로 유지

  • 기사등록 2021-11-26 15:05:34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의 ‘컨슈머 부문'이 ‘컨슈머 사업그룹’과 ‘컨슈머 서비스그룹’으로 재편된다. 컨슈머 부문 CEO는 올해 7월 선임된 정수현 부사장이 그대로 맡는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LG트윈빌딩. [사진=더밸류뉴스] 

이번 조직 개편은 세부 사업 그룹을 신설해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컨슈머 부문’은 ‘컨슈머 사업그룹’과 ‘컨슈머 서비스그룹’으로 재편했다. 컨슈머 사업의 질적 성장을 지속 강화하고,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 일상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컨슈머 부문 산하 디지털 관련 조직을 통합한 ‘디지털커머스사업그룹’도 신설했다. 디지털커머스사업그룹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컨슈머부문은 올해 7월 선임된 정수헌 부사장이 계속해서 맡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기술부문’은 ‘CTO’로 명칭이 변경됐다. CTO는 고객의 니즈를 더욱 빠르게 반영하고자 개발 방식 혁신을 통해 애자일(Agile)한 서비스 개발 및 사업 조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기술개발그룹장 이상엽 전무가 CTO로서 조직을 이끈다.


이밖에 기업 부문, NW 부문은 현재 조직 그대로 유지된다. 기업부문장은 최택진 부사장, NW 부문장은 권준혁 전무가 유임됐다.


이번 2022년 인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컨슈머 부문  

정수헌 부사장


◇ CTO(전 기술부문) 

이상엽 전무


◇ 기업 부문 

최택진 부사장


◇ NW 부문 

권준혁 전무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1-26 15:05: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특징주더보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