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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이랜드재단(대표이사 정재철)이 겟뷰티(대표 김기택)와 함께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지원에 나선다. 


김욱(왼쪽) 이랜드재단 국장이 12일 서울 금천구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정희선 겟뷰티 이사와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랜드재단] 

이랜드재단과 겟뷰티는 지난 12일 서울시 금천구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의 여성 가장을 위한 화장품 지원과 관련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재단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에게 생계비, 치료비, 주거비, 교육비 및 물품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겟뷰티는 정기적으로 이들을 위한 화장품을 이랜드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형태로 협력할 계획이다.


겟뷰티는 자연주의 천연화장품을 생산하고 미구하라, 리얼스킨, 구떼 3개 브랜드를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판매가 기준 약 4억 8천만원 상당, 3만점 규모의 후원 물품을 이랜드재단에 기증하고, 이랜드재단은 이를 다양한 여성 물품과 매칭해 저소득층 여성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는 저소득층 여성 가장을 응원하고 폭넓게 지원하자는 취지로 ㈜겟뷰티와의 협력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선 겟뷰티 이사는 “이랜드재단과 협력을 통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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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4 14: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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