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은행,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 인수계약 3개월 연장... 올 12월31일까지

  • 기사등록 2021-09-30 19:07:43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산업은행(행장 이동걸)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현물 출자 및 거래 종결 기한을 기존 9월30일에서 12월31일로 3개월 연장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사진=더밸류뉴스]

산업은행은 "현재 거래 선행조건인 기업결합 승인 심사가 지체되고 있어 거래종결이 늦춰지고 있다"며 "인수 주체인 한국조선해양과 협력하여 남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 세계 주요 조선사 간 기업결합인 만큼 심사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결합 신고 주체인 한국조선해양이 연내 핵심 시장인 EU 심사종결을 목표로 심사 대응 중"이라고 덧붙였다.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9-30 19:07: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