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올해 명절에도 해외 현장 점검에 나선다.
16일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델타 변이와 돌파 감염에도 불구하고 17일 두바이 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석준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매해 명절을 해외 현장 직원들과 함께 지내왔다.
김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공사비만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The Royal Atlantis Hotel)’ 현장과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을 점검하고, 추석 명절에도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회장이 방문할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규모는 지상 46층 795객실이며,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두바이 월드 엑스포 한국관은 쌍용건설이 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