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이사 김기남)은 2일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 '아이소셀 GN5'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아이소셀 HP1' 공개. [사진=삼성전자]
'아이소셀 HP1'은 업계 최초 2억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로 '1.22분의 1인치' 옵티컬포맷 크기에 구현했다. 촬영 환경에 따라 4개 또는 16개의 인접 픽셀을 조합할 수 있는 '카멜레온셀'을 최초로 적용했다. 또 실외처럼 밝을 경우 0.64마이크로미터의 미세 픽셀을 활용하고 실내처럼 어두울 경우 1.28 혹은 2.56마이크로미터의 픽셀을 활용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소셀 GN5'는 업계 최초 '1.57분의 1인치' 옵티컬포맷 크기로 모바일 이미지센서를 구현했다. 이 제품은 '듀엘 픽셀'을 활용해 화질 손상 없이 빠르고 정확한 자동 초점 기능을 강화했다.
장덕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초소형 이미지센서에서도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라며 "아이소셀 HP1과 아이소셀GN5는 차세대 모바일 기기에서의 카메라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