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김현준)는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의 주거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쪽방,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주거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마련됐다.
LH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 대상 주거사업을 실시하고 각종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발굴부터 상담과 주택 물색, 이사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까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대상으로 특화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지역· 규모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