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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4.3% 복날 보양식 챙긴다…‘삼계탕‘ 선호 1위

- 보양식 대접하고 싶은 사람 1위 ‘부모님’

- 3040 직장인, 여름 보양식 대체 음식 1위 ‘콩국수’

  • 기사등록 2021-07-10 18: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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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직장인들이 꼽은 최고의 보양식 1위는 ‘삼계탕’으로 조사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초복을 앞두고 직장인 605명에게 ‘선호 보양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는 삼계탕으로 나타났다. 삼계탕은 직장인 10명 중 7명이 가장 선호하는 보양식이다. 또, 보양식을 대접하고 싶은 사람으로 가장 먼저 ‘부모님’을 꼽았다.

직장인 여름철 선호 보양식 1위, 삼계탕. [이미지=잡코리아·알바몬]

먼저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 먹는지’에 대한 질문에 직장인의 84.3%가 ‘챙겨 먹는다’고 답했다. 보양식을 챙겨 먹는 이유는(*복수응답) ‘피로 회복, 활력 증진 등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77.6%)’가 응답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매년 여름철 보양식을 챙겨 먹어서(39.6%)’, ‘보양식 음식이 입맛에 맞고 맛있어서(16.9%)’, ‘주변에서 챙겨서(12.9%)’ 등이 뒤따랐다.


직장인들이 복날에 가장 즐겨 먹는 보양식으로 ‘삼계탕(70.6%)’을 꼽았다. 다음으로 ‘장어(40.2%)’, ‘한우(35.0%)’, ‘제철 과일(26.6%)’, ‘집 밥(18.7%)’, ‘오리고기(16.4%)’ 등의 순이다. 보양식을 대신하는 여름 음식으로는 ‘콩국수’를 가장 선호했다.


보양식을 챙겨 먹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복수응답) ‘평소에 잘 먹고 다니니까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54.7%)’를 1위로 꼽았다. 2위는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27.4%)’, 3위는 ‘한 끼 식사로 먹기에 가격이 부담돼서(22.1%)’가 각각 차지했다.


직장인들이 복날 시즌 보양식을 대접하고 싶은 사람(*복수응답)으로 ‘부모님(83.1%)’을 1위로 꼽았다. 이어 ‘형제/자매 등 기타가족(32.2%)’, ‘나 자신(15.0%)’, ‘연인 및 배우자(13.2%)’, ‘친구(12.9%)’ 순이다. 순위권에 가족 외 ‘나 자신’을 꼽은 응답률이 있어 눈길은 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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