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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외국어 온라인 라이브 강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6일 외국어 교육 전문업체 YBM에듀(대표 최재호)와 최대 2만명이 동시에 고화질의 강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 솔루션 ‘U+라이브클래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YBM에듀는 이달 U+라이브클래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 브랜드인 ‘불.라.방(불같이 오를 나의 실력 라이브 방송강의)’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YBM어학원 전국센터 스타강사의 강의를 송출, 온라인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와 YBM에듀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실시간 원격강의 서비스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택진(오른쪽 두번째) LG유플러스 부사장이 최재호(왼쪽 두번째) YBM에듀 대표와 5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실시간 온라인강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식(왼쪽) YBM에듀 이사, 임장혁(오른쪽)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U+라이브클래스’를 통해 교육에 특화된 세가지 강의모드를 제공한다. 해당 클래스의 강사와 학생은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해 수업 중 출석 체크와 실시간 퀴즈 등이 가능한 ‘튜터링모드’ △최대 40명이 얼굴을 보며 토의하는 ‘토론모드’ △최대 2만명이 실시간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강연모드’ 중 적합한 모드를 골라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최대4K 고화질 영상, 판서 도구, 집중도 체크, 학습게시판 등의 추가 기능도 제공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YBM에듀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외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공무원, 자격증 시험 등으로 ‘U+라이브클래스’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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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6 14: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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