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데이터댐 구축을 위한 국책사업의 ‘라이프로그(헬스)’ 분야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이번 국책사업 라이프로그 분야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된 것을 가리키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번 국책사업은 산업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 축적, 활용을 장려하고 데이터의 유통, 거래 기반을 위한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라이프로그를 비롯 금융, 유통, 소비 등 16개 분야에서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프로그 분야의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된 LG유플러스는 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함께 관련 데이터를 융합 및 생산할 계획이다.

시간대별 유동인구, 통화량, IPTV 및 U+모바일tv 시청이력 등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통신 관련 데이터와 10개 빅데이터 센터에서 축적 중인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연계해 헬스, 통신 데이터를 융합, 생산한다. 생산된 데이터는 향후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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