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제작사 플로르가 신작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의 7월 오디션 스냅을 공개했다.
이번 스냅에는 이번 '당근과캐롯'에 출연할 아역 배우 10인이 공개됐다. 이들은 서류 심사부터 실물심사까지 치열한 경쟁률을 통과했다. 이들 10인은 김늘봄, 경지한, 서재희, 이유건, 최바은, 이강우, 장윤하, 공민준, 박서현, 배지호이며, 여아와 남아가 각각 5명이다.
이번 오디션은 4세부터 13세의 재능있는 어린이 50여명이 참석해 이틀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난 성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자기소개, 춤, 노래, 악기연주, 포즈, 독백, 표정연기 등 재능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최종적으로 오디션에 합격한 9인의 아역 배우들은 플로르 소속배우로서 제작하는 키즈 교육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출연에 앞서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트레이닝 받을 예정이다. 촬영 후 브랜드 채널과 TV 방송 출연을 확정, 데뷔할 예정이다.
플로르 관계자는 “끼와 재능 있는 친구들의 참여가 많았고, 불합격된 친구들의 아쉬움이 남는 오디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오디션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지켜 진행됐다.
오디션 장소는 롯데백화점 일산점이다. 오디션이 매주 주말에 진행되면서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 있는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플로르는 영화∙방송 전문 기획제작사이다. 이번에 발탁된 키즈, 어린이, 청소년 등은 매니지먼트 소속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