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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지 기자]

KGC인삼공사는 전북 부안군과 대표 특산물인 ‘부안오디’의 생산 확대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권익현(왼쪽) 부안군수와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지난 28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부안군은 대표 특산물인 부안오디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지역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KGC인삼공사에서는 부안오디를 사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한다.


부안군은 오디의 지리적표시제 107호 인증 지역으로 전국 오디 생산량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의 건강식품 브랜드인 ‘굿베이스’에서 부안오디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GC인삼공사는 부안군에서 생산한 부안오디를 활용해 고품질 원료를 확보한다. 또, 우수 지역특산물의 생산 확대와 홍보를 통해 농가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yunzi@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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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31 11: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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