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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SK그룹의 디지털 광고기업 인크로스가 1분기(연결 기준) 매출액 104억6200만원, 영업이익 37억9800만원을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53.9%, 132.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134.8% 증가한 31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1분기는 전 사업 영역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이미지=인크로스]

부문별로 올해 1분기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광고시장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게임 업종 광고주의 집행이 늘었으며, 쇼핑∙수송 업종 광고주도 활발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으로 실적이 성장했다. 전년동기대비 취급고는 66.0%, 매출액은 49.4%의 성장률을 보고, 영업이익은 114.9% 증가했다.


애드 네트워크 사업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에 대한 신규 광고주들의 관심이 지속되면서 전년비 집행 물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인크로스는 SK텔레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티딜(T deal)’ 사업의 1분기 실적도 발표했다. 티딜은 SK텔레콤의 AI(인공지능) 기술과 문자메시지, 커머스가 결합한 사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티딜 상품 판매액은 올해 1분기에만 약 17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판매액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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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1 14: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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