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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지 기자]

19일 LG유플러스가 이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 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황현식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사진=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올해 질적 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새로운 성장 재원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콘텐츠·솔루션 사업은 고객가치 개선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추가 재원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주주 환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사장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B2C 영역에서는 광고·데이터·구독형 서비스 영역에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B2B 영역은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뉴딜사업 등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황 사장은 “전 임직원이 고객 중심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찐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총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3인도 새롭게 선임됐다.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와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는 3호 의안인 ‘이사선임의 건’ 의결을 통해, 김종우 한양대학교 교수는 4호 의안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인사 선임의 건’ 의결을 통해 각각 선임됐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주주들은 이사 선임의 건 외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별도 기준 배당 성향은 43.4%로 전년비 39.2% 증가했고, 주당 배당금 역시 전년에 비해 50원 늘어난 450원으로 확정됐다. 



hyunzi@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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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9 16: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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