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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광고 없이 보는 요금제를 선보인다.


8일 LG유플러스는 구독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과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상품 ‘유튜브 프리미엄팩’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요금제가 연계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즐기기,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LG유플러스의 5G·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연계시킨 패키지 상품을 냈다. 유튜브 프리미엄팩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앱을 통해 고객인증 및 구글 계정 등록을 해야 한다. 


모델이 LG유플러스의 ‘유튜브 프리미엄팩’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에서 이른바 ‘스트리밍족’의 수요가 뚜렷해졌다”며 “유튜브 프리미엄 패키지는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준비한 결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유튜브는 이날 오후 ‘유튜브 프리미엄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다. 고객들은 15일부터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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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8 1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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