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 지원하는 2020 해피선샤인 캠페인 활동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ESG)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2일부터 보름간 캠페인 지원대상을 모집했으며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2월 말까지 29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한화그룹은 29곳의 사회복지시설 중 아동청소년시설 6곳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 교육을 진행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복지시설의 관리 운영비 절감 효과와 더불어 여름•겨울철 냉•난방 어려움 해소에 기여한다.
박종진 소전원 사무국장은 “시설 규모가 크고 24시간 운영하는 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운영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