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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구자열 LS그룹 회장 “올해 핵심 4가지 목표로 ‘해현경장(解弦更張)’을 이루자”

  • 기사등록 2021-01-04 1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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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유신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1월 4일 신년사를 통해 “최근 많은 기업이 지속가능 전략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ESG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이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 [사진=LS홈페이지 캡쳐]그는 LS전선, LS일렉트릭 등 다양한 분야들이 기업의 성장을 촉구하며 수익 개선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중이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재정이 취약한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제 및 금융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고 과도한 유동성과 미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물자산과 통화의 변동성이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자열 회장은 올해 LS그룹의 핵심 목표 4가지를 발표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면서 미래선도형 신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현금 창출’을 최우선 순위로 놓고 경영해야 한다.

 

둘째,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등 LS의 미래성장사업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도출해야 한다.

 

셋째, 해외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해외법인들이 독자적인 사업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넷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동을 보다 가속화하여 디지털 기반의 운영체계로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구자열 회장은 “최근 기술발전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에게 디지털 전환은 필수가 되었다”며 이에 클라우드 등 IT 인프라 및 전문 인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빠른 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yusin21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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