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과 함께 농축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전국단위의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선다.
중소상공인 및 농업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시장·중소슈퍼 △친환경매장 △로컬푸드직매장 △지자체·공공기관 운영 쇼핑몰 등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입액의 20%, 최대 1만원까지 4가지 종류의 소비쿠폰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소비쿠폰은 캠페인에 참여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 금액에 대한 농축산물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는 0%이며, 동시에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로페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맹점은 제로페이 공식 가맹점 찾기 앱 ‘지맵’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이용 가능한 가맹점은 제로페이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사업 참여가 확정된 결제 앱은 △농협은행(올원뱅크) △부산은행(썸뱅크) △경남은행(BNK경남은행 모바일뱅크) △비플제로페이 △페이코 △머니트리 △체크페이 △핀트 △비즈플레이 지역앱(강원상품권, 경남지역상품권, 전남사랑상품권, 춘천사랑상품권)이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매출 급감 등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농업인, 소상공인, 소비자들이 모두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농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전국단위의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침체된 내수 소비 및 농산물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며 “제로페이는 이번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제로페이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