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휘센 제습기 (왼쪽부터) 실버와 로즈골드 제품. [사진=더밸류뉴스(LG전자 제공)]

[더밸류뉴스= 신현숙 기자] LG전자는 본격적인 장마 기간을 앞두고 ‘LG 휘센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LG 휘센 제습기’는 각각 두 개의 제어기와 실린더로 냉매를 압축하는 듀얼 인버터 기술을 탑재해 일반 제품 대비 제습 시간을 45% 단축하고 효율은 높이는 제품”이라며 “한국에너지관리공단 효율등급제도 등록 기준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제습 효율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LG 휘센 제습기’는 최대 20L의 대용량과 함께 물통용량을 1L로 늘렸다. 작동 시 실내 습도를 스스로 감지해 스마트 제습, 저소음 제습, 쾌속 제습 등 맞춤 운전 모드로 제습을 진행한다. 

LG 휘센 제습기는 인공지능 앱 ‘LG ThinQ’와 연결이 가능해 스마트하게 집 안 습도를 제어할 수 있다. 실내 습도를 확인하고 운전 모드 및 희망 습도도 설정이 가능하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100% 유기농 야채농장 ABC주스’ 선보여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 파스퇴르는 ‘100% 유기농 야채농장 ABC주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ABC주스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을 1:0.3:1(농축액기준)의 비율로 담은 주스다. 각 원료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딴 ABC주스로 불린다. 

파스퇴르는 “유기농 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건강주스”라며 “레몬을 소량 첨가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파스퇴르는 이번에 ABC주스가 추가되면서 기존 100% 야채농장 유기농 과일·야채와 함께 전체 2종을 운영하게 됐다.

◆한샘, 온∙오프라인서 가구∙리모델링 패키지 선보여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온∙오프라인에서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한샘은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수퍼(Super)’에 상담을 신청한 후 계약한 고객에게 한샘 홈케어 서비스와 붙박이장 등을 제공한다. 수퍼는 올해 상반기 첫 선을 보인 패키지 상품이다.

부분공사 고객을 위한 ‘살면서 고치는 집 공사 패키지’도 내놨다. 부엌, 욕실, 중문, 현관 등을 패키지로 구성했는데 최소 1일에서 최대 3일 내 시공이 가능하다. 

전국 한샘리하우스 방문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선스프레이’를 제공한다. 온라인 한샘몰에서는 7월 초부터 가구 배송 및 시공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내맘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소 익일부터 30일 이내까지 배송일 지정이 가능해 휴가철 원하는 날짜에 가구를 받아볼 수 있다.

◆쿠팡, 배송인력 1만명 돌파

쿠팡은 배송직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의 배송직원은 지난해 말 5000여명이었으나 7개월 만에 2배나 늘었다.

쿠팡은 앞서 2014년 쿠팡 배송직원 50명을 고용해 국내 최초로 로켓배송(익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쿠팡이 직고용한 배송인력 수는 2014년 50명에서 올해 현재 1만명을 넘어 200배 증가했다. 

쿠팡은 “배송직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함과 동시에 IT기술에 대한 투자로 쿠팡 배송직원들에게 최적의 경로를 제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며 “또한 신입 쿠팡 배송직원을 위해 초기 물량을 일반 배송직원보다 적게 배정하고 멘토가 동승하는 등 초기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배송인력의 건강을 위해 자율적으로 실시해오던 휴게시간을 4시간 정도 일하고 나면 1시간 의무적으로 쉬게 하는 ‘휴게시간 의무’ 제도를 7월부터 시작했다. 지난 3월부터 모든 쿠팡 배송직원을 대상으로 원격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의료인력도 주기적으로 순회에 나서고 있다. 또한 배송직원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어라운드뷰가 설치된 오토차량을 지급해 오고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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