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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이버 보이스피싱 체험관 연다

- 보이스피싱 방지 애플리케이션 연구∙기술 독려

  • 기사등록 2020-05-04 13: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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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주영 기자]

오는 28일부터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방지 애플리케이션(연구나 기술을 독려하기 위해 사이버 보이스피싱 체험관을 개설한다.

 

4일 금융감독원은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의 일환으로 ’사이버 보이스피싱 체험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구매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가장한 보이스피싱이 증가 중이라며 “개인의 주의와 무관하게 누구나 보편적인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수적이다고 이번 체험관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더밸류뉴스]

체험관에서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고 현명한 대처법을 알아보기 위해 보이스피싱 음성을 들은 후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간접체험을 할 수 있다대처사례와 피해금 환급 등 피해구제 절차지급정지제도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또 통화 중 보이스피싱 위험을 알리는 알림 앱과 발신번호에 대한 사기·스팸 신고접수 여부 표시 앱사기위험·스미싱위험 알림 앱문자 발신자 표시 앱스팸문자 차단 앱 등도 볼 수 있다.

 

금감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만든 은행사칭 대출사기스팸문자 차단 시스템도 소개할 예정이다금감원은 온라인 상 홍보 및 체험인 점을 감안해 10여개의 앱과 기술을 소개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보안전문기업 등 참여기업에게는 자사의 앱과 기술 홍보의 장이 되고 금융소비자는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kjy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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