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잔액 비중 31.9%를 기록하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해 금융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한 포용금융·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갔다.
◆ 케이뱅크, 1Q 중저신용대출 비중 31.9%...누적 공급 8.7조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잔액 비중 31.9%를 기록하며 인터넷전문은행의 포용금융 공급을 이어갔다. 출범 이후 누적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공급액은 8조6600억원으로 늘었고, 1분기 민간중금리대출 공급액은 2450억원으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많았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 사옥 전경.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2026년 1분기 신용대출 평균잔액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이 31.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의 평균잔액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은 33.6%였다.
출범 이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공급도 확대됐다. 케이뱅크가 2017년 출범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총 8조6600억원이다. 1분기 민간중금리대출 공급액은 2450억원으로 인터넷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고, 전체 은행권 기준으로도 2위 수준을 기록했다.
중저신용자 대출 이용자의 신용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상품인 신용대출 플러스 실행 고객 중 48.4%는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가 상승했다. 평균 상승 폭은 46점이었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고객은 742점에서 985점으로 243점 상승했다. 대출을 실행한 중저신용자 가운데 12%는 신용도가 개선돼 고신용자로 전환됐다.
케이뱅크는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이달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경기 지역 보증서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케이뱅크 앱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앱 이지원(Easy One)에서 별도 앱 이동이나 재로그인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진행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방식 대출 상품 서울시 안심통장을 선보였다. 개인사업자가 기존 대출을 모바일로 갈아탈 수 있는 사장님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출시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와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가 신용 개선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맞춤형 상품 확대를 통해 포용금융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케이뱅크, 취약계층 아동 나들이 지원...가정의 달 사회공헌 진행
케이뱅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케이뱅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3일 진행한 ‘K-조이풀 아동·청소년 나들이 지원사업’ 운동회 프로그램에서 참가 아동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K-조이풀(joyful) 아동·청소년 나들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아동 체험활동 경험 격차를 줄이고, 아동·청소년의 신체 활동과 사회성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뱅크는 임팩트비즈니스재단(IBA)과 함께 심사를 거쳐 총 6개 아동 시설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에는 기관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나들이 지원과 운동회 지원이 이뤄졌다.
우선 5개 기관에는 각 400만원의 나들이 지원금을 제공했다. 각 기관은 지원금을 활용해 놀이공원, 워터파크, 농촌 체험 등 아동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케이뱅크는 1개 기관에는 운동회 프로그램 전반을 지원했다. 지난 23일 열린 운동회는 아동·청소년 운동 전문 업체가 참여해 신체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케이뱅크는 행사 당일 왕복 전세버스와 푸드트럭을 제공하고, 단체 티셔츠와 짐색, 풍선 등 기념 물품도 지원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벗어나 또래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금융권 사회공헌이 단순 기부를 넘어 취약계층의 생활 경험과 정서적 지원 영역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