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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AI로 당류 저감 배합 제안…스페셜티 소재 솔루션 세미나 개최

  • 기사등록 2026-04-29 1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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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삼양사가 글로벌 저당 트렌드에 대응한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고객사에 소개하며 당류 저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사, AI로 당류 저감 배합 제안…스페셜티 소재 솔루션 세미나 개최삼양사는 28일 ‘당류 저감 스페셜티 소재와 솔루션’을 주제로 고객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삼양사]

삼양사는 지난 28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식품 및 건강기능식 고객사 연구원 약 150명을 초청해 ‘당류 저감 스페셜티 소재와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저당 트렌드를 공유하고, 삼양사의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솔루션 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양사는 당류 저감 정책 변화와 고객사 수요, 소비자 인식 변화 등을 바탕으로 당류 저감 소재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가장 주목받은 것은 삼양사의 인공지능(AI) 기반 ‘3S 슈가 리덕션(3S Sugar Reduction, 이하 3S 솔루션)’이다. 3S 솔루션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 당류 저감 목표와 원가 조건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이를 분석해 당류 저감 소재를 활용한 최적의 배합비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반복적인 배합 테스트와 관능 평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맛과 식감, 원가를 동시에 맞추기 위해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쳐야 했지만, 3S 솔루션은 초기 개발 단계에서 보다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3S 솔루션을 적용해 개발한 시리얼바와 펙틴 구미 시식도 진행됐다. 해당 샘플에는 당류 저감 소재인 알룰로스와 식이섬유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이 활용됐다. 참석자들은 당류를 줄였음에도 기존 제품과 유사한 수준의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는 점에 관심을 보였다.


스페셜티 식품 소재를 활용한 연구 성과 발표도 이어졌다. 삼양사는 각 소재의 특성과 소재 간 시너지를 설명하고, 여러 기능을 결합한 제품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당류 저감뿐 아니라 식이섬유 강화, 혈당 관리, 건강기능성 등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동시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삼양사와 국내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글로벌 스테비아 기업 퓨어서클 바이 인그리디언(PureCircle by Ingredion) 전문가도 참석했다. 퓨어서클은 스테비아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저당 소재 시장의 흐름을 공유했다.


박성원 삼양사 스페셜티(Specialty)사업PU장은 “이번 세미나는 스페셜티 소재 기반의 인공지능(AI) 솔루션과 기능성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식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고객사의 제품 개발과 연구개발(R&D) 방향성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양사는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심으로 스페셜티 식품 소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약 70%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가 없는 대체 감미료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 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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