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참여형 기부 캠페인 확산과 소상공인 신용평가 고도화, 교통비 환급 지원을 병행해 기부·금융·소비를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며 포용금융 확대에 나섰다.
◆ KB금융,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영상 1000만뷰…참여형 기부 확산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한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영상이 공개 한 달여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참여형 기부 모델을 확산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했다.
KB금융그룹 국민참여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공식 영상이 공개 한 달여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자료=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국민참여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공식 영상이 공개 한 달 여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국민 참여를 통해 그 가치를 후대에 전달하고자 지난 2019년 KB국민은행에서 처음 선보인 캠페인이다.
KB금융은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 노래에 새로운 선율을 입혔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의미를 계승하여, 정재일 음악감독의 미공개 멜로디에 '100년 후에도 이어질 노랫말'을 국민과 함께 만드는 광복 80주년 기념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를 지난해 새롭게 시작했다. 총 2135건이 접수된 대국민 노랫말 공모전에서는 작사가 한성일의 가사 '보통의 날들'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공식 음원·영상 제작에는 정재일 음악감독과 가수 이적이 참여했다. KB금융은 공식 영상의 '공유'나 '좋아요' 횟수 1회당 2026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연말까지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독립운동가들이 꿈꾸었던 보통의 날들의 소중함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는 호평과 함께, 국민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기획되어 국민들의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원더케이>와 <여의도 정보맨> 등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식 영상을 자발적으로 소개하며 2차 확산을 이끌었고, 국내외 누리꾼들도 '보통의 날들을 지키기 위한 분들의 노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캠페인'이라며 진심어린 호응을 보냈다.
한편 KB금융은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에 이어 광복 직후 발생한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을 알리는 <우키시마호, 우리가 기억할 이야기(가제)> 캠페인을 다음 달 새롭게 공개한다.
'우키시마호 사건'은 1945년 8월 24일, 광복 직후 강제징용된 재일 한국인 수천명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던 일본 선박 '우키시마호'가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항 앞바다에서 의문의 폭발로 인해 침몰한 사건으로 대규모의 인명 피해가 발행한 사건이다.
KB금융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한편,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과제에도 차분히 시선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키시마호' 사건을 알리는 콘텐츠를 시작으로 국내 희생자 유족 인터뷰와 우키시마호 침몰 현장 취재 등을 통해 과거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는 현재진행형의 역사를 알릴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독립 영웅들의 희생으로 일궈낸 오늘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기부 캠페인과 새롭게 시작되는 우키시마호 캠페인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의 공식 음원은 멜론·유튜브 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캠페인 영상은 KB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자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국민 참여 챌린지도 진행중이다. 챌린지 참여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다가오는 8·15 광복절에 국민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을 꾸준히 제작해오고 있다. 올해는 3월 26일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적군의 마음을 바꾼, 안중근'을 공개한 바 있다.
◆ KB국민은행, 소상공인 신용평가 고도화…금리·한도 혜택 확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소상공인 특화신용평가모형(SCB)을 활용한 금융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사업성 중심 신용평가를 기반으로 대출 금리 우대와 한도 확대를 제공하며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특화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금융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자료=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신용평가모형(Small business&self-ownership Credit Bureau, 이하 ‘SCB’)을 활용한 금융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 SCB 서비스 오픈에 맞춰 KB국민은행과 함께 약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KB국민은행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SCB는 개인의 신용도나 담보 중심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매출 흐름과 영업 성과 등 ‘사업 가치’와 ‘미래 성장성’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모형이다. 또한 매출 변화, 고객 리뷰, 상권 분석 등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존 금융정보 중심 평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중·저신용 소상공인도 신용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SCB 등급에 따라 ‘KB일사천리대출’, ‘KB투게더론’ 등 대표 사업자대출 상품을 중심으로 대출금리 우대 및 대출 한도 확대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의 사각지대 완화와실효성을 높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카드, K-패스 교통비 30% 추가 환급…5만명 지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K-패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비 환급을 확대하고 지역상권 결제 캐시백을 제공해 생활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소비 유도에 나섰다.
KB국민카드가 K-패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비 환급을 확대한다. [자료=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고유가·고물가로 증가한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KB국민 K-패스카드’ 고객 대상 추가 지원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중교통 이용 고객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함께 지역상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대상 카드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 중 매월 2만5천명씩 총 5만명을 추첨해, 기존 K-패스 환급액에 더해 환급액의 30%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천명에게 3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1인 1회, 최대 5천원까지 지급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대중교통 이용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관점에서 고객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함께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