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15개 시·도 ‘지역별 이사’를 처음 선출해 이사회에 지역 대표성을 반영하는 구조로 전환했고, Sh수협은행은 우수고객 초청 행사를 열어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와 초우량고객 확대에 속도를 냈다.
◆ 신협중앙회, 15개 시·도 ‘지역별 이사’ 첫 선출…53차 정기 대의원회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15개 시·도 단위 ‘지역별 이사’를 처음 선출해 이사회에 지역 대표성을 반영하는 구조로 전환했다. 전국 단일 구역에서 선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 대표를 두는 체계로 바꾸면서 의사결정 과정에 지역 의견을 상시 반영할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신협중앙회 본사 사옥 전경.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 24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53차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예산을 의결했다. 2026회계연도 회비와 IT분담금·IT기금 부과안도 확정하고 전문이사와 지역별 이사를 선출했다.
그간 선출이사는 전국을 1개 구역으로 해 13명을 뽑았다. 전국 단위 선출 구조에서는 특정 지역 의견을 이사회에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신협은 신협법 제71조의2에 따라 선출 체계를 시·도 단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15개 지역에서 각 1명씩 총 15명의 지역별 이사를 선출했다. 임원 정원 확대에 맞춰 전문이사 선출 인원도 늘렸다.
지역별 이사로는 서울 방계혁 대방신협 이사장, 부산 여태현 송도신협 이사장, 울산경남 유운하 울산행복신협 이사장, 인천 박태선 인천항신협 이사장, 경기 전찬구 이천신협 이사장, 대구 최영훈 대구대서신협 이사장, 경북 하상곤 경북오천신협 이사장, 대전 임성일 대전온누리신협 이사장, 충남 윤여경 화지산신협 이사장, 광주 이옥규 중흥신협 이사장, 전남 문경환 강진신협 이사장, 충북 노원호 청주남부신협 이사장, 전북 양춘제 전주파티마신협 이사장, 강원 이도식 원주밝음신협 이사장, 제주 강정신 한라신협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전문이사로는 김학산 전 꿀벌신협 이사장이 선출됐다.
지난 1월 7일 실시된 중앙회장 선거에서는 광주문화신협 고영철 이사장이 제34대 신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회장은 오는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서민금융과 신협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과 조합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 Sh수협은행, 우수고객 초청 행사 개최…VIP 관리 강화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우수고객을 초청한 문화행사를 열어 VIP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라움 아트센터에서 우수고객을 초청해 ‘마티네 콘서트 in 라움’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라움 아트센터에서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마티네 콘서트 in 라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같이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같이성장 프로젝트’는 고객과 영업점 간 소통을 확대해 관계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업 현장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학기 은행장과 전국 15개 주요 영업점장, 우수고객이 참석했다. 신규 부임한 영업점장과 고객의 첫 만남을 지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참석 고객들은 오페라 공연과 오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신 행장은 고객과의 현장 소통을 강조했다.
이 회사는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통해 초우량고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VIP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세무, 투자 컨설팅을 결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