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 정용욱)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3134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5.7%, 56.3%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연간으로는 매출액 1조3729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2.9% 증가,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
소재부문 연포장재 수출 확대가 이번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 확대가 주효했는데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의 ‘유니소재’로 만들어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가 높았다. 미국, 캐나다, 남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수출이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 고환율, 전방시장 위축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는 내수시장 침체와 환율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생산성 개선 및 고객사 확대로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고부가가치인 친환경 포장재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