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대표이사 크리스천 소봇카)이 차량 내 탑승자들이 각자의 개인 기기로 미디어를 즐기면서도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오디오 솔루션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HARMAN Ready StreamShare)'를 출시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각) 밝혔다.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이 차량 내 오디오 및 통신 솔루션인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를 출시했다. [사진= 하만]
이 솔루션은 차량 내 중앙 연결 허브를 통해 최대 4명의 탑승자가 각자의 휴대전화를 연결해 개인 청취 영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의 운전자 중심 단일 소스 시스템과 달리, 탑승자들이 초저지연 헤드폰을 통해 개별적으로 미디어를 감상하거나 다른 탑승자의 영역에 합류해 콘텐츠를 공동 청취할 수 있다.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의 핵심 기능인 '커뮤니케이션' 모드를 활용하면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핸즈프리로 차량 내 대화가 가능하다. 특히 '드라이버 어나운스먼트(Driver Announcement)' 기능을 통해 운전자가 버튼으로 모든 스트림을 일시 중지시키고 탑승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하만의 무선 오디오 초저지연 스트리밍 기술이 적용됐고 미디어 공유와 그룹 채팅 등 차량 내 상호작용을 지원하며, 모바일 앱과 연동해 제어할 수 있다. 또 자동차 제조사의 기존 아키텍처에 맞춰 확장할 수 있고, 향후 스마트 카시트나 외부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차량 액세서리와의 통합을 고려해 설계됐다.
하만은 이번 솔루션을 통해 개인화된 디지털 생활 방식을 차량 내부로 통합하고, 탑승자 간의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별적인 미디어 제어권을 보장하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파르 라자키(Zafar Razzacki)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 제품 관리 이사는 "차량에 탑승한 가족들은 이제 개인화되고 연결성이 강하며 함께 공유하는 디지털 생활 방식에 맞춰 자동차가 작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