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 데이터 진흥 주간’ 시상식에서 데이터 산업진흥 기여 부문 대통령 표창과 데이터 품질 대상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지선 NH농협은행 데이터사업부장(오른쪽)이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데이터 진흥 주간'에서 데이터 산업진흥 기여 부문 대통령 표창과 데이터 품질대상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번 대통령 표창은 AI 서비스 혁신,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 등 데이터를 통한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된 정부 포상이다. 특히 금융권 최고 수준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데이터 협력 강화 및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전반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추가로 획득하며 체계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노력을 증명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데이터는 오랜 시간 헌신과 축적을 통해 만들어지는 결과물로 돈으로 살 수 없는 자산”이라며 “데이터 중심의 기본 원칙에 충실한 은행으로서 다가올 AI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올해 데이터 활용 부문에서만 정부 포상 5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