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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연말 맞이 기획초대전 개최..."정현영·서혜경 展"

- 2관, ‘하늘 아래 Under the Heavens’ 정현영 기획초대전...12월 3일부터 14일까지

- 1관, ‘서천 꽃밭’ 서혜경 기획초대전...12월 3일부터 14일까지

  • 기사등록 2025-12-03 17: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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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연말을 맞아 동시에 두 개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두 전시는 자연과 생명, 존재의 흔적을 서로 다른 재료와 조형 언어로 탐색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는 오는 14일까지 정현영 작가의 ‘하늘 아래 언더 더 헤븐스(Under the Heavens)’ 전시(2관)와 서혜경 작가의 ‘서천 꽃밭’ 전시(1관)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현영 작가 기획초대展, ‘하늘 아래 언더 더 헤븐스(Under the Heavens)’


2관에서는 자연과 생명, 존재와 연결의 메시지를 담은 작업으로 주목받는 정현영 작가의 개인전 ‘하늘 아래 언더 더 헤븐스(Under the Heavens)’를 개최한다.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연말 맞이 기획초대전 개최...\정현영 작가 기획초대전 포스터. [이미지=세종대]정현영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자연 속 존재의 흔적과 ‘다름 속의 공존’을 주제로 회화·설치·수채화 등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최근 먹 드로잉을 콜라주한 화면 위에 색을 여러 층으로 쌓는 방식으로 서양화와 한국화 기법을 결합해왔다. 이번 전시는 ‘장소성’을 핵심 개념으로 삼아, 땅과 역사·시간의 흔적이 담긴 공간의 기억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작가는 땅이 간직한 감각과 생명의 빛을 회화적 언어로 재구성하며 자연과 존재의 연결을 탐구한다.


◆서혜경 작가 기획초대展, ‘서천 꽃밭’


1관에서는 흙의 내재적 특성을 반영한 테라코타 작업을 선보이는 서혜경 작가의 개인전 ‘서천 꽃밭’을 개최한다. 전시는 흙이라는 전통적 재료 위에 생명·순환·재생의 이미지를 새로운 조형 언어로 풀어냈다.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연말 맞이 기획초대전 개최...\서혜경 작가 기획초대전 포스터. [이미지=세종대]

서혜경 작가는 덕성여자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흙의 물성과 온기를 반영한 테라코타 회화 50여 점을 소개한다. 


서 작가는 흙이라는 전통 재료 위에 픽셀화된 구조를 더해 생명·순환·재생의 이미지를 새로운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다. 픽셀 단위의 화면 구성은 디지털 이미지의 구조를 흙과 불의 물성 위에 옮기며, 추상성과 감각성을 동시에 드러낸다. 전시 제목 ‘서천 꽃밭’은 흙과 픽셀 이미지가 결합해 생태적 풍경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상징한다.


두 전시 모두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과 2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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