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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특별귀화 과학자’가 만든 글로벌 연구 허브…항공우주·AI 도약 가속

- 우수인재 특별귀화로 모인 세계급 연구진…국적 취득 후 한국 기술 발전 ‘직접 기여’ 선언

- UAV·위성·의료AI 등 국가 전략분야 국제공동연구 확장…“세종대, 글로벌 연구 생태계로 진화”

  • 기사등록 2025-11-13 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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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THE 세계대학평가와 라이덴랭킹 등 주요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연구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체계적 행정 지원과 연구 인프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우수 연구진의 학문적 기여가 자리하고 있다.


세종대, ‘특별귀화 과학자’가 만든 글로벌 연구 허브…항공우주·AI 도약 가속응우옌 쑤언 멍(왼쪽) 세종대 우주항공공학 교수와 알안타리 무가헤드 알리샤우퀴(오른쪽)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 [사진=세종대학교]응우옌 쑤언 멍(Nguyen Xuan Mung) 세종대 우주항공공학전공의 교수는 10년 이상 한국에서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온 학자다. 그는 최근 법무부의 ‘우수인재 특별귀화 제도’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우수인재 특별귀화 제도’는 과학·예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외국 인재에게 완화된 조건으로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복수국적을 허용해 장기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응우옌 교수는 “이번 귀화는 단순히 국적을 얻는 것을 넘어, 한국이 제2의 고향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 순간”이라며 “한국에서의 도전과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응우옌 교수의 연구 분야는 무인항공기(UAV), 인공위성, 자율주행시스템 등 국가 안보와 기술 경쟁력의 핵심 분야를 포괄한다. 베트남을 포함한 여러 국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그는 “한국은 반도체, 전자부품, 신소재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부 지원이 더해진다면 한국 항공우주 산업은 머지않아 글로벌 중심에 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제는 외국인 연구자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과학 발전에 직접 기여하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며 연구 활동뿐 아니라 한국어 학습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안타리 무가헤드 알리샤우퀴(Mugahed A. Al-antari)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 역시 ‘우수인재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대표적 외국인 교수다. 학문적 성취를 인정받아 지난해 우수인재 특별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현재 'Artificial Intelligence Smart Solution Laboratory(AISSLab)'를 이끌며 국제 공동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알안타리 교수는 “세종대는 학문적 역동성과 협업이 중시되는 대학”이라며 “자율적인 연구 환경과 e캠퍼스 기반의 인프라, 전담 인력 지원 덕분에 연구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알안타리 교수는 한-터키 공동연구 책임자로서 AI 기반 스마트 진단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향후 ‘XAIBioMed’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해 의료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세종대는 세계 각국의 우수 연구자들이 잇달아 합류하면서 글로벌 연구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데이터사이언스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공동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교수와 학생 간의 학문 교류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교수들이 지닌 문화적 다양성과 학문적 유연성은 세종대 연구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세종대는 복수국적이 가능한 ‘우수인재 특별귀화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계적 인재들이 한국 사회와 학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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