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인턴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대표이사 김인)가 여름철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통해 금융기관의 역할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식생활 지원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나눔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려는 행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8월 중앙회 직원 40명이 대한적십자사 남동봉사관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8월 중앙회 직원 40명이 대한적십자사 남동봉사관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회 직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반죽, 토핑, 굽기, 소분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소세지빵, 피자빵 등 다양한 빵을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아동센터, 저소득 가구 등 80세대에 전달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빵 한 조각이 끼니 이상의 의미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