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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원자력·화력발전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 우진엔텍(대표이사 신상연)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바이어 초청 K-원전 비즈(Biz) 로드쇼’에 참가해 핵심 장비를 선보이며 해외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우진엔텍, K-원전 로드쇼 참가…해외시장 확대 발판 마련우진엔텍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바이어 초청 K-원전 비즈 로드쇼'에 참가했다. [사진=우진엔텍]

우진엔텍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바이어 초청 K-원전 비즈(Biz) 로드쇼'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10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해 해외 바이어 구매 설명회, 기업 간 거래(B2B) 미팅, 전시, 기술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APEC 회원국을 포함한 원자력 발전 및 기자재 수출 대상국 바이어 20개사와 국내 협력 중소기업 20개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진엔텍은 △감마선 영상장비(G-CAM) △중수로 사용 후 핵연료 검증장비(OFPS) △노외중성자속감시시스템(ENFMS) 신호처리함 등 3개 제품을 전시했다. G-CAM은 방사성물질에서 방출되는 감마선을 측정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장비이며, ENFMS 신호처리함은 원자로 외부에서 중성자 속을 검출해 출력 제어와 감시에 활용된다. OFPS는 국내 최초로 국제원자력기구(IAEA) ‘카테고리 A’ 인증을 받아 2016년 IAEA에 수출한 실적이 있다.


우진엔텍은 G-CAM과 ENFMS 신호처리함의 국산화에 성공해 한국표준형 원전에 적용 가능한 품질 인증을 확보했으며, 이번 로드쇼에서 다시 한 번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판로 확대를 모색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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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11 14: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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