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대표이사 김종욱)이 자사의 온조 조절 기술을 활용한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이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작품 ‘정원의 온도’를 선보였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작품 ‘정원의 온도’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 곳곳에 공공 정원을 조성해 선보이는 행사로 전문가, 일반 시민, 기업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하는 서울 대표 축제다. 올해 주제는 '서울, 그린 소(Seoul, Green Soul)'로 100여개의 정원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은 자사의 온도 관련 기술을 활용해 ‘정원의 온도’를 선보였다. 742.6제곱미터(225평) 규모에 경동나비엔의 대표 컬러인 주황색 빛의 조명을 사용한 라이트월을 설치했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여러 관목 및 초화를 식재했다.
더운 날에는 단풍나무와 백목련 등으로 만든 나무 그늘, 비, 눈, 햇빛을 차단하는 캐노피, 벤치 뒤편으로 물이 흐르는 워터월을 통해 시원함을 전달하고 추운 날에는 콘덴싱 보일러를 통해 물을 데워 석재 온열벤치 안에서 순환하도록 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자사의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