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이사 정철호)가 액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글로벌 퍼블리싱에 나서며 게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해 하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전 세계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게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세컨드다이브(대표 반승철)가 개발한 액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컴투스홀딩스는 아시아 주요 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 대상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컴투스홀딩스가 세컨드다이브의 액션 MMOR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게임 포스터. [이미지=컴투스홀딩스]컴투스홀딩스는 올해 하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에 우선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별 유저 성향에 맞춰 게임 난이도와 진입 장벽을 조정,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제공해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레스’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액션 MMORPG로, 다양한 ‘슈트(전투복)’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략적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현재 국내에서는 정식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그래픽 품질과 액션성이 주된 강점으로 꼽힌다. 개발사 세컨드다이브는 모바일 액션 게임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한 반승철 대표가 설립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장르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1분기에는 모바일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를 출시했으며, PC·콘솔용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페이탈 클로(가제)’, 생존 게임 ‘론 셰프(가제)’ 등의 신작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감성형 힐링 게임 ‘나의 꽃말 일지(가제)’와 퍼즐 장르 ‘컬러스위퍼(가제)’, ‘파우팝 매치(가제)’ 등이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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