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83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58.1% 증가한 수치다.
LS에코에너지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더밸류뉴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공시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관련 수요 증가와 글로벌 전력망 확장과 같은 시장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이 성과로 이어져,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베트남 내수 경기 회복에 따른 배전 케이블 판매 증가와 유럽향 초고압 케이블 수출 확대 역시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수출 확대와 동남아 전력 인프라 수주가 맞물리며, 실적 성장의 양축을 형성하고 있다”며, “모회사인 LS전선과 크로스셀링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