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신한 커리어업(Shinhan Career Up)’ 수료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Shinhan Career Up)’ 8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정민(두번째줄 왼쪽에서 첫번째)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이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이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 8기 수료생 및 관계자들과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자리 상생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574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신한 커리어업 8기에 참여한 교육생은 총 50명으로 40 대 1의 경쟁력을 뚫고 선발됐다. 프로그램은 신한 익스페이스에 마련된 가상회사 ‘SOL컴퍼니’에서 6주간 △현직자 직무교육 △기업 현업과제 수행 △포트폴리오 제작 등 회사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8기 수료생과 홍보·마케팅, UX·UI 분야 직무 멘토 및 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사원과 우수 팀을 선발해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취업지원금 100만원도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8기 수료생은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현업을 동료들과 함께 해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회사에 입사하지 않으면 경험해보지 못할 실무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얻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력을 중시하는 고용시장 트렌드에 맞춰 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