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물산,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with SPYDER’ 개최

- 롯데월드타워 123층, 555m, 2917개 계단...국내 최고 높이 이색 수직 마라톤

- 오는 19일부터 ‘롯데온’서 선착순 접수… 지난해 5분 만에 접수 마감

- 소방관,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 이색 참가자 눈길…어린이와 함께 달리는 ‘키즈런’도 진행

  • 기사등록 2025-03-13 11:00:57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롯데물산(대표이사 장재훈)의 이색 마라톤 대회 '스카이런'이 올해도 열린다.


롯데물산,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with SPYDER’ 개최롯데물산이 다음달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with SPYDER’를 개최한다.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은 다음달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with SPYDER’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555m,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다. 2017년부터 매년 봄 개최됐고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누적 1만명이 참가했고 지난해 선착순 접수가 5분 만에 마감됐다. 


스카이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을 합쳐서 2000명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 공식 사이트의 스카이런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뛰는 ‘키즈 스카이런’은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총 50팀을 선정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모든 대회 참가자에게는 스파이더 공식 티셔츠,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권, 롯데뮤지엄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전시 교환권, 각종 할인쿠폰으로 구성된 ‘레이스KIT’를 사전 제공한다. 레이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메달, 디지털 완주기록증, 음료 및 간식으로 구성된 ‘완주KIT’를 지급한다. 경쟁 부문에서 완주 시간이 짧은 순으로 1등부터 3등까지 선발해(남녀 각각) 트로피와 상품권을 제공한다. 1등은 롯데상품권 123만원, 2등은 시그니엘 서울스테이 2인 식사권, 3등은 30만원 상당 스파이더 제품을 수여한다.


대회 당일 참가자는 부상 방지와 근육 피로 저하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으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개 층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총 7개 구역에서 응급구조사가 대기한다.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각마다 30분 동안 무대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특별한 인증샷을 위한 ‘디지털 타투’ 이벤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포토월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특별한 참가자들도 함께한다. 서울시 소방관 25명이 현장에서 입는 복장과 25kg의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과 함께 타워를 오른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함이다. 서울관광재단과 연계해 외국인 인플루언서 그룹 ‘글로벌 서울 메이트’를 초청해 국내 최고 높이의 이색 마라톤에 도전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비 전액은 국내 최초 소아재활전문병원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기금으로 기부된다. 2021년부터 보행치료사업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고 재활치료용 보행로봇을 전달하는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지원하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3-13 11:00: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4차산업혁명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