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이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10일(현지기준) 미국 올랜도서에서 열린 ‘AHR EXPO 2025’ 경동나비엔이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현지기준)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 국내 업계 최초로 16년째 참가하고 있다. 매년 2000여 개의 냉난방공조 기업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 전시회에서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을 선도할 제품들을 선보였다.
주요 전시 제품은 북미 시장 1위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히트펌프', 전기 이용 온수기 'HPWH', 친환경 '콘덴싱 에어컨' 등이다. 또, 수처리 시스템도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NSF 인증을 획득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내 출시 예정인 히트펌프와 히트펌프 온수기, 콘덴싱 에어컨, 수처리 시스템 등 혁신 제품들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