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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김민영)가 지난해 매출액 1조3332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7.8%, 6.8% 증가한 수치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지난해 매출액 1.3조…전년比 17.8%↑동아쏘시오홀딩스 최근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 매출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호실적 기록, 이는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견고한 실적개선이 지속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 별로 보면,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의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 6787억원(전년대비+7.6%), 영업이익 852억원(전년대비+7%)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전년대비 15.9%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의약품 및 화장품 물류 증가로 매출 4004억원(전년대비+12.5%), 영업이익 190억원(전년대비+38.6%)으로 성장했다. 물류 단가 조정 및 운용 효율화 등 원가율 개선으로 대폭 성장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향 상업화로 매출 589억원(전년대비+14.4%),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대비(2023년 -64억원) 흑자전환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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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0 16: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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