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DL건설(대표이사 박유신) 주택개발 현장이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DL건설은 ‘답십리 17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이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우수공사장에 선정되어 표창장(개인)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DL건설이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우수공사장 표창장을 수상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DL건설]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제도는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1년 서울시가 도입한 제도로, 강화된 먼지 억제 기준과 저공해 건설기계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실시됐으며, DL건설은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먼지 억제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답십리 17구역 현장은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차량 의무화 △공사차량 실명제와 현장 교육 △주변 도로 살수 △IoT 기반 미세먼지 실시간 관제 △무인 살수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적용했다. 이러한 노력은 현장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공사 환경을 조성한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 12월 DL건설은 답십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매력서울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건설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같은 현장에서 2년 연속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며 무사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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